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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한국전자증명원 23만弗 외자유치
입력2000-09-19 00:00:00
수정
2000.09.19 00:00:00
임석훈 기자
한화, 한국전자증명원 23만弗 외자유치한화가 설립한 인터넷 전자상거래 증명 전문업체인 한국전자증명원은 싱가포르 쿠오그룹으로부터 23만달러(약 2억5,000만원)을 유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싱가포르 쿠오그룹과의 계약에는 자본유치와 함께 공동 출자하는 전자거래증명 전문회사 설립해 홍콩·말레이시아 등으로의 서비스 전초기지로 활용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한국전자증명원은 『쿠오그룹 자본유치는 범아시아지역의 자금을 끌어들이기 위한 시작단계』라며 『일본, 대만, 홍콩, 중국 등에서 추가로 외자를 들여올 것』이라고 말혔다.
이 회사는 현재 일본의 일부 기업과 투자유치와 공동사업 협상을 진행중으로 내달말께 마무리될 예정이다. 또 내년중으로 대만 등에서도 자본유치와 함께 솔루션 수출, 현지법인 설립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화 관계자는 『이를 통해 2002년중에는 아시아 전지역에서 국제간 거래증명 서비스를 실시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한국전자증명원은 지난 8월 (주)한화를 비롯해 국내 10개업체가 공동 출자해 설립한 업체로 전자상거래의 전과정을 증명·보증해주는 사업을 하고 있다.
임석훈기자SHIM@SED.CO.KR
입력시간 2000/09/19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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