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현대해상 변액보험시장 진출
입력2005-05-02 17:26:23
수정
2005.05.02 17:26:23
미래에셋과 제휴…3일부터 상품 판매
현대해상이 미래에셋과 손잡고 손해보험업계에서는 처음으로 변액보험 시장에 진출했다.
현대해상은 미래에셋과 제휴해 ‘미래에셋 3억만들기 플러스 하이패키지 상해보험’을 방카슈랑스 전용 상품으로 공동 개발, 3일부터 미래에셋 전국 지점을 통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손해보험사와 증권사가 제휴해 보험상품을 공동 개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현대해상이 보험 리스크 및 운영ㆍ관리를 맡고 적립금의 운용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책임진다.
현대해상의 한 관계자는 “손해보험사는 변액보험을 단독으로 개발, 판매하기 어렵지만 운용능력이 입증된 증권사와 손잡고 신개념의 상품을 개발함으로써 손보사 상품으로도 위험보장과 투자수익ㆍ수시입출금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생보업계의 변액보험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손보사는 특성상 변액보험 취급인가를 받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이 같은 제휴를 통한 손보사들의 변액보험 시장 진출이 잇따를 전망이다.
현대해상과 미래에셋이 개발한 ‘미래에셋 3억만들기 플러스 하이패키지 상해보험’은 자녀들의 각종 사고와 위험을 지켜주는 ‘자녀형 플랜’, 성인들의 질병을 주로 담보하는 ‘성인형 플랜’, 고연령 고객을 위한 ‘실버형 플랜’ 등에서 선택, 가입할 수 있다.
보장을 위한 보험료는 월 2만~3만원대로 저렴하고 나머지 재산증식을 위한 펀드 투자액도 큰 목돈 없이 적은 금액으로 매월 적립할 수 있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