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하루 데이터 로밍 요금이 2만원을 넘으면 무제한 데이터 로밍 요금제로 자동 전환되는 ‘안심 데이터 로밍’ 서비스를 출시했다. 무제한 데이터 로밍 서비스를 신청하지 못하고 출국했다가 해외에서 갑작스럽게 데이터를 이용하게 돼 요금 폭탄 피해를 보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한 서비스로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것이다. 사용량이 2만원 이하면 별도의 기본료 없이 데이터 사용량에 따라 요금이 청구되며 한번 신청하면 다음 출국 시에도 자동 반영돼 출국할 때마다 요금제를 신청해야 하는 불편함도 개선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