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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도 인터넷으로 보낸다/99년 사이버우체국제 실시/정통부
입력1997-04-17 00:00:00
수정
1997.04.17 00:00:00
◎PC로 작성·전송… 프린트후 배달해줘/시간·절차 대폭 절감 몇시간내 받아봐오는 99년부터는 편지를 보내기 위해 일일이 우체국에 가지 않아도 된다. 집이나 사무실에서 인터넷으로 편지발송이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정보통신부는 강봉균장관과 우정사업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정사업 경영개선 전문가 토론회를 갖고 99년부터 가상우체국(Cyber Post)제도를 전면 실시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가상우체국은 집이나 사무실에서 PC로 편지를 작성,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전송하면 수신처 우체국에서 이를 프린트하여 배달해주는 정보사회의 우체국개념이다. 가상우체국을 이용하면 우체국을 직접 방문하고 우편물을 열차나 차량으로 수신지까지 배송하는 과정이 생략되기 때문에 편지를 불과 반나절만에 받아볼 수 있게 된다.
정통부는 올 하반기중 「가상우체국 홈페이지(가칭)」를 구축한 뒤 전자결제시스템과 연결하고 시범운영을 거쳐 99년부터 가상우체국제도를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할 계획이다.
정통부는 가상우체국을 통해 편지뿐 아니라 우편주문판매, 경조환, 등기 등 다양한 우편서비스도 제공할 방침이다.<이재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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