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日 SOFTBANK, E*TRADE증권 지분 추가 매수
입력2004-06-14 18:42:51
수정
2004.06.14 18:42:51
LG투자증권·개인주주 지분 인수, 지분 87%확보…증자통한 종합증권사 전환모색
국내 최초 온라인 증권사인 E*TRADE증권(대표 이석용, www.etrade.co.kr)의 LG투자증권 및 개인주주의 지분이 일본의 SOFTBANK로 넘어갔다. 일본의 SOFTBANK Investment는 지난 6월 10일 LG투자증권과 개인주주 보유의 E*TRADE증권 지분 50%를 매입하고 같은 날 3%를 미국의 E*TRADE Financial로 매각하였다. 이로서 E*TRADE증권은 일본의 SOFTBANK 계열회사가 87%, 미국의 E*TRADE Financial이 13%를 소유한 외국계 합작 증권사로 전환되었다.
한편 E*TRADE증권은 6월 11일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여 이석용 현사장과 SOFTBANK 파이낸스 코리아의 타카하시 요시미 사장을 공동 대표이사로 선임하였다. E*TRADE증권은 이번 주주간 지분 변동을 계기로 향후 추가적인 증자를 통한 종합증권사로의 전환과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전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E*TRADE증권의 이석용 사장은 “그 동안 업무영역 제한으로 인한 수익구조의 불안을 탈피하기 위하여 증자를 추진하였으나, 주주간 이해관계로 인하여 증자가 어려웠었다. 그러나 이번 지분 변동으로 인하여 이러한 장애물이 해소될 것으로 생각한다” 면서 “향후 E*TRADE증권은 국내에서의 사업영역 확대는 물론 일본 SOFTBANK의 금융 계열사 및 미국 E*TRADE Financial 의 Global Network와의 시너지를 통한 새로운 수익의 창출이 가능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문의 : E*TRADE증권 영업기획팀 정성근 팀장(02-3779-0131, 019-393-2430)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