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도메인 등록업체들 등록비 잇따라 인상
입력2003-06-20 00:00:00
수정
2003.06.20 00:00:00
장선화 기자
도메인 등록업체들이 등록비를 잇따라 인상하고 있어 사용자들로부터 반발을 사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도메인 등록업체 후이즈는 지난달 com, net, org 등 국제도메인과 co.kr 도메인의 1년 등록비용을 2만원(부가세 제외)에서 2만6,000원으로 30% 인상했다.
특히 개인용 도메인인 pe.kr 도메인 등록비도 상업용인 co.kr과 동일한 2만6,000원으로 100% 인상해 도메인 사용자들로부터 빈축을 사고 있다.
pe.kr 도메인은 kr 도메인 등록을 총괄하고 있는 한국인터넷정보센터(KRNIC)가 개인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홈페이지를 등록할 수 있도록 등록비를 co.kr 도메인의 절반 수준으로 책정했었다.
따라서 후이즈가 pe.kr의 등록비용을 co.kr과 같은 수준으로 인상한 데 대해 `KRNIC의 정책을 무시한 일방적인 처사`라는 비난도 제기되고 있다.
후이즈가 가장 먼저 등록비를 올리자 아이네임즈ㆍ아사달인터넷ㆍ가비아 등 다른 업체들도 등록비 인상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장선화기자 jangsh100@sed.co.kr>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