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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돈효과" 광림·행남자기 급등

효성그룹과 혼인에 상한가… "보락 급등락 상기를"


SetSectionName(); "사돈효과" 광림·행남자기 급등 효성그룹과 혼인에 상한가… "보락 급등락 상기를" 정영현기자 yhchung@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LG그룹과 사돈을 맺은 보락에 이어 이번에는 효성그룹과 '사돈 유사관계'를 형성하는 광림ㆍ행남자기의 주가가 '사돈 후광'을 업고 급등했다. 하지만 '보락'의 급등락처럼 단순 기대감으로 투자할 경우 손실을 입을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 투자에 신중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8일 코스닥시장에서 특장차 제조업체인 광림은 상한가인 68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광림의 주가가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것은 지난해 10월 이후 거의 1년 만이다. 이처럼 주가가 갑자기 급등세를 보인 것은 광림이 재계 서열 30위권인 효성그룹과 사돈을 맺는다는 사실이 시장에서 호재로 받아들여졌기 때문이다. 업계에 따르면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의 3남인 조현상 효성 전략본부 전무는 오는 18일 김여송 광림 대표이사의 딸인 김유영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이 소식에 급등한 것은 광림뿐만이 아니다. 행남자기도 상한가인 3,660원까지 치솟았다. 김여송 대표가 행남자기의 감사도 맡고 있다는 사실이 부각됐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에 대해 증권가의 한 관계자는 "일부 투자자들이 혼인관계를 통한 사업적 수혜를 기대하는 듯하나 김 대표는 광림의 대주주가 아니라 전문 경영인"이라며 "게다가 행남자기까지 덩달아 급등한 것은 지나치다"고 말했다. 투자자들은 보락의 급등락 사례도 참고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보락은 9월 LG그룹과의 혼인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7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한때 9,690원까지 치솟았지만 이후 다시 급락세로 돌변했다. 이날 보락의 종가는 4,200원으로 고점의 반토막 수준이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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