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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주 랠리, 이제 시작에 불과"<대신증권>
입력2004-10-05 09:05:24
수정
2004.10.05 09:05:24
대신증권은 자산주의 랠리는 이제 시작하는 수준에 불과하다며 주당순자산(BPS) 상위 기업들이 과거와 다른 행태의 패턴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5일 밝혔다.
대신증권 함성식 연구원은 최근 자산주가 새롭게 인식되고 있으며 종합주가지수는 지난 8월 4일 지수 저점(713포인트)에서 9월말 고점(863포인트)까지 20% 상승했으나 태광산업은 122% 급등했고 롯데제과(48%), 삼성물산(46%), 세아홀딩스(86%) 등시장수익률을 웃돌았다고 말했다.
함 연구원은 업종내 시장지배력이 강하고 향후 성장 모멘텀을 갖고 있으며 지속적인 안정 고배당 등을 통해 자산주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또 이들 기업군들이 새로운 조명을 받으면서 종목별로 차별화되면서 상승하는 장세가 지속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꾸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그동안 단순히 보유 부동산이 많아서 자산가치가 높은 기업보다는 투자자산 및 투자유가증권, 대규모의 자본잉여금을 통한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찾아 발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자산주를 주목해야 한다고 그는 말했다.
다음은 대신증권이 선정한 새로운 시각의 예상 BPS 상위 기업이다.
▲ 롯데칠성[005300] ▲ 롯데제과[004990] ▲삼성전자[005930] ▲ POSCO[005490]▲ 금강고려[002380] ▲ 농심[004370]▲ 아세아시멘트[002030] ▲ 삼천리[004690]▲ 신세계[004170] ▲ 한일시멘트[003300] ▲ 삼성SDI[006400] ▲ 태평양[002790]▲전기초자[009720]▲ SK텔레콤[017670]▲ 삼양제넥스[003940]▲ 삼양사[000070]▲제일기획[030000]▲ 유한양행[000100]▲ 세아제강[003030]▲ 한국전력[015760]▲ 한국제지[002300]▲ 효성[004800]▲ 신도리코[029530]▲ CJ[001040]▲ 대한항공[003490]▲ SK[003600]▲ 현대차[005380]▲ 하이트맥주[000140]▲ 현대중공업[009540]▲대림산업[000210]▲ 고려아연[010130]▲ 호남석유[011170]▲ 한국가스공사[036460]▲ 한국프랜지[010100]▲ 한진[002320]▲ 코오롱[002020]▲ 현대백화점[069960]▲ LG전선[006260]▲ LG전자[066570]▲ LG화학[051910]▲ INI스틸[004020]▲ 현대모비스[012330]▲ 삼성물산[000830]
(서울=연합뉴스) 김준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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