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장애인기업 3만2,800개 전체 중기의 1.1% 달해
입력2008-02-21 16:58:39
수정
2008.02.21 16:58:39
우리나라의 장애인기업수가 2006년 기준으로 총 3만2,808개에 달해 전체 중소기업 가운데 1.1%를 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장애인기업의 92.8%는 상시종업원 10인 미만의 소상공인이었다.
중소기업청은 지난 2005년 7월 장애인기업활동촉진법이 제정된 이후 처음으로 전국 장애인기업에 대해 정밀실태조사 결과를 21일 밝혔다.
이들 장애인 기업의 평균 매출액은 1억1,400만원으로 매출규모가 일반소기업의 3분의 1 수준으로 영세한 편이었다. 자본금은 2억1,500만원, 종업원 수는 2.8명이었다. 종업원수와 업종분포는 소기업과 유사했다.
장애인기업들의 장애인 고용률은 37.3%로 일반기업보다 28배 이상 높아, 장애인기업 육성이 사회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이들 기업들은 자금조달(32.1%), 판로분야(16.8%)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장애인 기업은 소기업의 경우 기업대표가 장애인인 기업을, 중기업은 기업 대표가 장애인이고 장애인 고용률이 30%이상인 기업을 말한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