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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한일약품 합병 부담에 약세

장기적으론 긍정적 평가

CJ, 한일약품 합병 부담에 약세 장기적으론 긍정적 평가 노희영 기자 nevermind@sed.co.kr 자회사인 한일약품을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한 CJ에 대해 증권사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그러나 17일 CJ 주가는 합병에 대한 부담감과 자회사 CJ홈쇼핑의 유상증자 참여에 대한 재무 리스크 등으로 약세를 보였다. 현대증권은 “한일약품과의 합병으로 CJ의 제약부문 매출비중은 지난해 9.6%에서 올해 11.6%로 증가할 전망”이라면서 “합병을 가정한 제약부문은 2005년 생산실적 기준 2,548억원으로 국내 9위, 매출액 기준 2,890억원으로 국내 상장제약사 6위 수준의 상위권으로 도약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 “바이오 의약품에 강점을 지닌 CJ와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한 한일약품의 합병은 선택과 집중을 통한 연구개발(R&D) 및 영업의 효율성과 마케팅비용 절감 효과를 가져와 장기적 관점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동부증권도 “모닝웰, CJ엔터테인먼트, 해찬들 합병 및 GLS 증자참여 등에 뒤이은 한일약품의 흡수합병 결정은 CJ그룹의 지배구조 변화 가능성에 대한 시그널이 된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입력시간 : 2006/08/17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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