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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산업재산권 출원 사상최고 기록
입력2000-04-11 00:00:00
수정
2000.04.11 00:00:00
박희윤 기자
올 1·4분기 산업재산권 출원이 사상 최고건수를 기록했다.11일 특허청에 따르면 올들어 3월말까지 특허청에 출원된 산업재산권은 특허 2만627건, 실용신안 9,330건, 의장 8,405건, 상표 3만345건 등 모두 6만8,707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만3,081건 보다는 2만5,000여건 증가한 것이며 국제통화기금(IMF)사태 이전 최다건수를 기록했던 지난 97년 같은 기간 4만8,829건 보다도 2만여건이 많은 수준이다.
특허청 관계자는 『이같은 출원급증세는 경기회복에 따른 벤처창업열기영향과 「중소기업 지재권 갖기운동」 등 출원 장려시책이 효과를 거두고 있기 때문이다』며 『연말까지는 37만건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HYPARK@SED.CO.KR
입력시간 2000/04/11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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