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조(사진) 나라엠엔디 사장이 ‘올해의 금형인’에 선정됐다.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은 20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제12회 금형의 날’을 열어 김 사장을 올해의 금형인으로 선정하는 등 금형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28명을 포상했다. 이날 행사에서 김만경 신광정공 사장은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으며 청명재 프리마테크 대표이사와 허윤 신영프레시젼 사장이 나란히 지식경제부 표창을 받았다. 김동섭 금형조합 이사장은 “금융위기와 원자재가 상승이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국가기반 산업을 지탱하고 있는 금형인들에게 감사한다”면서 “대정부 건의활동과 인력양성 등을 통해 업계의 문제점을 해소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채민 지식경제부 차관과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등 600여명의 인사가 참여한 이날 행사에서는 시상식과 함께 ‘기업의 경쟁력과 핵심인재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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