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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강한 기업] 대산약촌

30년 노하우 응축 민약비법기술 확보


대산약촌는 지난 30년간 산약초가 있는 곳이라면 현지로 내려가 채취한 약재를 선별 감정해 우리 조상 전통의 민간요법을 통한 약재를 개발해오고 있는 업체이다. 민약연구가이자 대산약촌의 촌장이기도 한 홍진수씨는 수백 년간 산중과 시골에서 시골로 이어져내려온 민약(民藥)의 세계를 국내 소비자들에게 소개한 장본인이다. 지구상의 동식물 등 모든 생명체는 우리의 건강을 지켜주는 소중한 약재라고 말하는 그는 하찮은 동식물이라도 함부로 취급하지 않는다. 우리의 건강을 지켜줄 수 있는 약효 찾기를 포기하지 않는 말 그대로 옹고집 인생이기 때문이다. 민약은 우리 조상들이 체득한 자연친화적 약재이다. 민약도 현대약학만큼이나 까다롭고 어렵다고 얘기하는 홍 촌장이지만 "양약과 달리 결코 부작용이 없다"고 강조한다. 주요약재로는 산삼, 더덕, 상황, 도라지, 잔대, 송이, 석청, 머루, 목청, 산복령, 산딸기, 다래, 산포도, 산초 등 수십 종의 토종 약초만을 사용한다. 30년의 노하우가 응축된 특수 민약비법기술을 통해 다양한 고객층을 단골로 확보하고 있는 대산약촌은 지난 2004년엔 대산F&B 약초식품회사를 설립해 약초과자, 약초면류 등 다양한 먹을거리까지 연구 개발ㆍ생산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로 16년째 우리역사 민약초 알리기 행사 및 강연도 전국적으로 펼치고 있다. 사회공헌활동인 약초사랑봉사단은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족, 불우이웃돕기 등 여러 단체와 활발히 하고 있으며, 부설인 한국민약연구회는 효소음료, 건강술, 비법전수, 숙성약초반찬, 약초차 등 다양한 제품을 연구하고 있다. 홍 촌장은 "민약이란 자연에서 건강의 해법을 찾은 조상들의 지혜가 대대로 내려오는 민간요법"이라며 "민약비법의 연구 및 계승발전을 위해 민약박물관등 한국민약총본산지 건립 위해 추진하는 등 민약의 우수성을 전세계에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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