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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콜택시 운전봉사자 30명 모집

서울시설공단은 장애인 콜택시 운전봉사자 30명을 24~31일 공단 홈페이지(www.sisul.or.kr)를 통해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장애인 콜택시는 지난 2003년 중증 장애인의 이동편의를 위해 도입돼 현재 120대가 운영되고 있다. 요금은 일반 택시의 35% 수준으로 1일 평균 860명의 중증 장애인이 이용하고 있다. 장애인 콜택시 운전봉사자는 거동이 어려운 중증 장애인의 병원 진료나 외출을 돕는 일을 맡게 되며 한달 95만원의 보조금과 유류비, 자동차세 등을 지원받고 운행수익금을 갖게 된다. 응시자격은 40~55세의 1종 보통면허 이상 서울택시 운전자격증 소지자로 5년 이상 무사고 운전자여야 한다. 사회복지사나 보훈대상자는 우대하며 다음달 8일 면접을 거쳐 10일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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