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비가 눈물 펑펑 흘릴 만큼 호되게 혼냈다" 관련기사 박진영 또 '원더걸스 믿고(?)' 화려한 컴백 박진영 "비·김태우 엉망이던 그때…" 고백 박진영 화끈하게 벗었다! '몸짱사진' 화제 '텔미 신드롬' 박진영 이번엔 직접 나선다 박진영 "원더걸스 무너지면 선예 책임!" "아이비 몰카 동영상 있었다! 그 내용은…" '정소녀 흑인 출산' 퍼트린 연예인은 바로.. 남규리 섹시의상 아찔! '호스티스 같아(?)' 박진영 "노래 못하는 비 눈물 펑펑" 털어놔 묘한 중독성 '텔미' 제주도 버전이 뭐길래! 걸프렌즈 유리 새벽 실신 병원행… 뭐했나? 팀 "강호동의 친절이 위험할 때가…" 고백 이혼 아픔 이승철 "결혼 적령기 따로 있나봐" 써니 "난 소녀시대의 노홍철… 기대하라" 윤종신 득남 '아~ 출산 현장 못지켜줬네!' 이은하 "벗고 또 벗고" 에로영화 출연 고백 이하늘 "멤버들이 내게 탈퇴 강요" 충격고백 '사랑의 미로' 최진희 심야호텔서 무슨일? 솔비 "내 가슴이 커졌다고? 자~ 만져볼래!" >>더 많은 뮤직 관련기사 보기 가수 박진영이 후배 가수인 비를 눈물이 쏙 빠질 정도로 호되게 혼내가며 월드스타로 키워낸 사연을 공개했다. 박진영은 MBC '놀러와'의 최근 녹화에 참석해 "비는 사랑의 매로 키웠다. 지금까지 연습생 중 가장 엄하게 트레이닝 시킨 제자다"라고 밝혔다. 그는 "비는 처음 만났을 때부터 춤은 물론이고 음색도 너무 좋았지만 노래는 잘 못했다. 가능성이 다른 연습생들보다 훨씬 많아서 기대가 컸다"고 말했다. 박진영은 가수 비에게 가장 미안했던 순간으로 비의 방송 데뷔 하루 전 날을 꼽았다. 마침 방송 전날이 비의 생일이었는데 비가 친구들과 잠깐 생일 파티를 하고 오겠다고 했다는 것. 박진영은 "그 때 가수 하지 말고 평생 편하게 생일잔치나 하고 살라며 호되게 비를 혼냈다. 많이 서러웠는지 그날 많이 울더라. 한번 흐트러지면 끝이라는 생각에 심하게 대했다"며 미안해 했다. 박진영은 또한 가장 무서운 선배로 양현석을 꼽았다. 미국에서 작곡을 하며 바쁘게 지내던 중 신인 가수의 곡을 써달라는 양현석의 부탁을 받았는데 도저히 시간을 낼 수 없었다고. 그는 "미안하지만 작업 중인 곡이 많아 어렵겠다"는 답장을 보냈고 이에 양현석은 "욕 나오게 할래"라는 문자를 보냈다. 결국 박진영은 바로 "네"라고 대답한 후 만사 제쳐두고 양현석의 곡부터 작업했다는 것. 박진영과 주변 지인들에 얽힌 재미난 이야기는 16일 방송된다. 한국아이닷컴 모신정 기자 msj@hankooki.com 입력시간 : 2007/11/15 18:02:29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