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사는 외식서비스 브랜드인 베이커리 카페 ‘카페 믹스앤베이크’(Cafe Mix&Bake) 사업 부문을 분사, 7월1일부터 외식 전문 회사인 ㈜삼양푸드앤다이닝(Samyang F&D Inc.)으로 출범한다고 28일 밝혔다. 새로 출범하는 삼양푸드앤다이닝은 자본금 70억원에 삼양그룹이 100% 출자한 회사로 삼양사 식품 BU의 진영돈 신사업팀장(50ㆍ사진)이 신임 대표로 선임됐다. 삼양푸드앤다이닝은 현재 4개의 카페 믹스앤베이크와 지난 4월 인수한 패밀리레스토랑 ‘세븐스프링스’를 운영중이다. 이와함께 앞으로 새로운 외식 모델 개발 및 차별화된 브랜드 전략을 수립, 프랜차이즈 외식 사업을 확대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오는 2010년 매출 6조 달성을 위해 M&A 등을 통해 성장엔진 발굴을 추진중인 삼양사는 사업부문별 신사업 진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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