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선 익산~대야 구간이 오는 2011년까지 복선전철화된다. 건설교통부는 2011년까지 3,958억원을 투입해 군산선 익산~대야 11.0㎞를 복선전철화하는 기본계획을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군산선 복선전철화사업은 전라~군산~장항선을 연결해 경부선축의 우회노선을 구축하는 목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건교부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하루 3,200명, 연간 117만명의 승객 수요가 생겨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