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박세리 "프레셀 '홀인원'이 경기집중 자극제로"


“우승의 직접적인 원동력은 15번홀의 버디였지만 경기에 더 집중할 수 있었던 것은 프레셀의 홀인원 때문이었습니다.” 박세리는 우승 경쟁을 하던 프레셀의 홀인원에 자극을 받아 더욱 분발했다고 밝혔다. “당연히 축하해줬지만 솔직히 이 대회도 내 것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어 당황했다”며 당시 심정을 토로한 박세리는 “그러나 포기하기에는 너무 일렀기 때문에 속으로 계속 ‘집중하자’를 외쳤고 덕분에 더 좋은 플레이를 할 수 있었다”며 극복 과정을 설명했다. 이어 “15번홀이 승부 처였는데 3번 우드 티 샷이 좋았고 세컨 샷은 생각보다 홀에 잘 붙어 쉽게 버디를 챙길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또“같은 대회 5승은 의미 있는 일”이라면서 “우승은 언제나 좋은 것이고 매번 우승하겠다고 다짐하는 것이 나의 장점”이라며 식지 않은 우승 욕심을 드러냈다. “당장 눈앞에 다가온 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 우승하고 싶고 좀 늦은 감도 있지만 올해의 선수에 도전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힌 그는 “명예의 전당 입회 때문에 다소 들떠 있었던 것도 사실인데 이제 좀 차분해졌으니 더 좋은 성적을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