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흥정의 재미를 스마트폰을 통해서 느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외식, 꽃배달, 중고차, 보험 등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업종에 흥정을 붙이는 신개념 흥정어플 ‘좋은데’가 출시됐기 때문이다.
‘좋은데’의 장점은 하나의 상품을 여러 업체를 통해 비교할 수 있다는 것이다. 자신이 원하는 구매 조건을 상세히 적어 쇼핑몰 판매자에게 보내면 업체간 경쟁을 통해 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판매자는 불필요한 홍보비를 줄일 수 있어 효율적이다. 판매의사가 있는 고객을 집중적으로 관리해 판매와 함께 홍보효과도 톡톡히 누릴 수 있다. 구매자의 입소문을 통해 더 많은 고객을 유치할 수 있다는 점도 메리트가 있다.
‘좋은데’ 개발사 딜커머스 관계자는 “모바일에서 진행하는 흥정시스템이 소비자와 중소상인 사이의 신뢰를 회복하고 상생하는 길을 열 것”이라며 “현재 거래 활성화를 위해 중소상공인들을 위한 모바일 홈페이지와 홍보 동영상을 무료로 제작해주고 모바일 간편 결제시스템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좋은데’는 7일까지 어플 회원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 회원가입 후 어플을 추천하면 추천왕 1등 1명에게 삼성전자 아티브 스마트 PC를 증정한다. 또한 2등 2명에게는 LG전자 시네마 3D TV, 3등 5명은 10만원권 백화점 상품권을 제공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50명에게는 1만원권 문화상품권을 선물한다.
현재‘좋은데(www.zounde.net)’는 전국 16개 시/도에서 총판 계약을 마무리 짓고 각 지역별 독점 대리점을 모집하고 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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