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그룹이 소외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한 ‘한화예술더하기’ 활동으로 지난 3년간 참가 아동들의 정서발달을 이끌어낸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한화에 따르면 전문 연구진의 조사 결과 지난 2012~2014년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 662명의 창의성 지수는 3.83점에서 4.20점(5점 만점)으로 높아졌다. 정서인식·표현 능력, 사고촉진 능력 등 정서지능 지수도 3.26점에서 3.94점으로 향상됐다. 이밖에 아동들과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한 임직원들 역시 참여횟수가 많은 임직원일수록 그렇지 않은 이들보다 조직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지는 등의 효과가 나타났다.
한편 한화예술더하기는 한화와 한국메세나협회가 지난 2009년부터 미술·연극·음악·사진 등 다양한 예술장르를 테마로 프로그램을 꾸려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