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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달간 투자수익률 비교해보니…


최근 한 달간 국내 주식형 펀드에 투자한 투자자는 7% 이상의 수익을 거둔 반면 직접 투자에 나선 개인투자자는 원금도 보전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코스피지수 상승으로 펀드 환매폭이 확대된 지난 12월2일부터 이날까지 유가증권시장의 개인 순매수 상위 20개 종목의 평균 주가상승률은 -0.75%에 그쳐 코스피지수 상승률 7.68%에 크게 못 미쳤다. 반면 같은 기간 순유입 상위 20개 국내 주식형펀드 평균 수익률은 7.21%를 기록했다. 특히 3,385억원의 순매수로 개인들이 가장 집중적으로 매수한 엔씨소프트의 주가는 15.46% 하락했고 이밖에 현대상선(-17.51%), 한전기술(-10.98%), 효성(-9.87%), 삼성테크윈(-6.79%) 등 상위 20개 종목 중 13개 종목이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지난 5일 상장한 두산엔진으로 시초가 2만2,350원으로 계산한 주가상승률이 15.21%였고 KB금융(7.30%), 신세계(6.05%), LG화학(5.69%), 현대모비스(5.05%) 등이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반면 이 기간 순유입 상위 국내 주식형펀드들의 평균 수익률은 7.21%로 직접 투자 대비 나은 성과를 냈다. 3,244억원의 설정액 증가로 최대 순유입을 기록한 ‘한국 투자네비게이터1(주식)(모)’펀드가 9.30%의 우수한 성적을 보였고 JP모간코리아트러스트(11.43%), 교보악사 Hi-Korea적립식멀티K-1(10.50%) 교보악사파워인덱스1(10.10%) 등 12개 펀드가 코스피 지수 상승률을 웃도는 수익률을 기록했다. 신영마라톤A1(6.43%), KB밸류포커스(5.65%) 등 일부 가치주 펀드는 시장 수익률을 다소 밑돌았으나 20개 펀드 중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한 펀드는 하나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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