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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을 사람 하나 없군
입력2003-09-17 00:00:00
수정
2003.09.17 00:00:00
김상용 기자
A warrior, called off to battle, put his wife in a suit of armor, locked in with a key, and handed the key to his best friend. “Use it if I don`t come back in a year.”The warrior had only gone a few miles when his friend ran up and said “It must be the wrong key: It didn`t work.”
전쟁터에 나가게 된 용사가 아내에게 철갑 정조대를 입혀 열쇠를 채운 후, 열쇠를 가장 친한 친구에게 주며 말했다. “1년 이내에 돌아오지 않거든 사용하게.”그 후 용사가 출발해 겨우 몇 마일 갔을 때 그에게 달려온 친구 왈. “이건 분명 잘못된 열쇠이네. 아무리 해도 열리지가 않더군.”
<김상용기자 kimi@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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