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취업 비결은 '직무경험 쌓기'
입력2002-11-18 00:00:00
수정
2002.11.18 00:00:00
취업에 성공한 구직자들은 학점관리나 자격증 취득보다는 '직무경험'을 쌓는데 주력했던 것으로 조사됐다.채용정보업체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구직자 1만2천269명을 대상으로조사해 18일 밝힌 결과에 따르면 올 하반기 취업에 성공한 구직자는 전체의 23.1%인2천833명으로 이들이 취업을 위해 가장 많이 준비했던 사항은 '응시분야의 직무경험쌓기(32.1%)'였다.
이는 조사대상이 되는 전체 구직자들이 취업을 위해 가장 많이 준비했다는 사항이 '컴퓨터 및 인터넷 활용능력 향상(26.9%)'인 것과 대비를 이뤘다.
또 취업을 위해 가장 많이 준비한 사항별로 취업성공률을 조사한 결과에서도 '응시분야 직무경험'을 쌓은 구직자들의 취업성공률이 31.8%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컴퓨터 및 인터넷 활용능력 향상(26.6%)', '전공.학점관리(9.8%)', '자격증 취득(16.7%)', '외국어 향상(15.7%)' 순으로 취업성공률이 높았다.
잡코리아의 김화수 사장은 "학점이나 외국어성적은 1차 서류전형의 통과기준일뿐 기업이 인력채용에서 진정 중요시하는 것은 '실제 업무에서 얼마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느냐'라는 것을 구직자들은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안승섭기자
오늘의 핫토픽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