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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게이트·전자부품硏 제휴

제이씨현시스템 계열 창투사인 벤처게이트기술투자(대표 최명찬)가 전자부품연구원(원장 김춘호)과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전략제휴를 맺고 벤처기술 발굴 및 지원에 협력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제휴로 전자부품연구원은 성장가능성 있는 유망벤처의 소개, 기술개발 지원, 기술성 평가 등을 제공하고 벤처게이트기술투자는 추천업체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 경영마케팅을 지원키로 했다. 최명찬 벤처게이트 사장은 "국내의 투자 관행상 신생 벤처기업들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감안, 연구원측과 신생벤처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자본금 100억원으로 99년 설립된 벤처게이트는 지금까지 엠피맨닷컴, 키텔등 정보통신 벤처 발굴에 앞장서 왔다. /류해미기자 hm21@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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