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24일 보고서에서 “정수기 신제품 출시와 코디 인원 확충(약 2,000명) 등으로 계정 확대가 지속되고 있고, 해약률도 월 1%대에서 안정되고 있다”면서 “3·4분기 별도기준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4~5%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상구 현대증권 연구원은 “시장은 지난해 3·4분기 어닝 스프라이즈에 대한 부담으로 일부 이익 감소를 우려하고 있지만 광고비 이외 특별히 비용 증가 요인은 많지 않다”면서 “4·4분기는 베이스 부담이 없고 수출이 계절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여 이익 성장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주가는 2·4분기 실적 발표를 기점으로 박스권에서 움직이고 있지만 다. 3·4분기 실적이 선방할 전망이고 4·4분기 이후에는 높은 배당 성향과 이익 성장 회복이 안정적 투자 매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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