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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銀 작년 순이익 33% 늘어 2274억
입력2011-02-09 17:40:21
수정
2011.02.09 17:40:21
대구은행은 9일 2010년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33% 증가한 2,27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대구은행의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43%, 총자산순이익률은 0.75%였다. 총자산은 전년 대비 4.9% 증가한 31조9,818억원이었으며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은 14.76%였다.
한편 대구은행은 올해 당기순이익 목표를 3,200억원 수준으로 정했다.
서정원 대구은행 부행장은 "영업력 강화와 수익원 다변화에 주력한 결과 이자이익과 비이자 이익이 고르게 증가했다"며 "주당 300원 현금배당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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