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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30일께 영수회담/김 대통령,APEC 회의 성과 설명
입력1996-11-26 00:00:00
수정
1996.11.26 00:00:00
국회제도개선 문제와 「대북 밀가루 제공설」이 내년도 예산안 처리와 맞물려 국회 파행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아태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중인 김영삼 대통령의 귀국후 여야 영수회담이 예산안 법정처리 시한이 내달 2일인 점을 감안, 오는 30일 또는 내달 1일께 열릴 것으로 25일 알려졌다.신한국당 서청원총무는 이날 『아직 청와대로부터 아무런 연락을 받지 못했으나 김대통령이 의례적으로 해외순방을 다녀오면 야당 대표들에게 순방성과를 설명하는 자리를 갖지 않았느냐』고 언급, 여야 영수회담이 이뤄질 가능성을 시사했다.<양정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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