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중국산 닭·오리고기/「조류독감」 검역 강화/농림부,수입 전량검사
입력1997-12-30 00:00:00
수정
1997.12.30 00:00:00
농림부는 홍콩에서 발생한 조류독감의 국내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20일부터 중국에서 수입되고 있는 닭, 오리고기에 대해 감염여부를 전량검사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농림부는 이와함께 중국정부에 대해 중국내 조류독감 발생여부에 대해 확인요청을 해 놓은 상태며 회신이 올때까지 전량검사를 계속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우리나라는 올들어 지난 11월말까지 2만2천9백톤의 닭, 오리고기를 수입했으며 이 가운데 1만4천2백톤을 중국으로부터 들여왔으나 홍콩 직수입물량은 없다.
농림부관계자는 『생닭에서는 조류독감 감염가능성이 있으나 닭고기를 통한 유입가능성은 희박해 선진국들도 가금육에 대해 전염병 감염여부를 검사하지는 않고 있다』며 『인플루엔자는 열에 약해 생식하지 않으면 감염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설명했다.<연성주 기자>
오늘의 핫토픽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