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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와 차한잔/경영철학] 맡은일에 최선·생활은 검소
입력2002-03-26 00:00:00
수정
2002.03.26 00:00:00
윤영우 사장은 항상 '최선을 다하자'고 직원들에게 강조한다. 윤 사장 스스로의 생활신념이자, 경영철학이기도 하다.성심성의껏 노력한 일과 대충 처리한 일은 결과에서 분명한 차이가 있다는 것. 더구나 열심히 일할 때는 상대방을 만족시키는 것은 물론 스스로도 결과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느끼게 된다는 것이 지론이다.
때문에 그는 좋아하고 잘하는 것들이 많다. 우선 운동을 잘한다. 매일 새벽5시에 일어나 1시간 남짓 조깅과 수영을 하고 주말이면 골프장에 나간다. 그의 바둑실력은 아마 3단 수준이다.
유화그리기도 빼놓을 수 없는 그의 취미다. 미국생활을 마치고 귀국한 후 홍익대 야간과정을 1년 동안 다니며 그림을 배웠다. 조그만 작업실을 마련, 요즘도 틈나는 대로 정물화를 그리는 일을 즐긴다.
그는 또 오랜 해외근무 경험을 통해 일본어와 영어에 능통하고 국제적인 감각도 매우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하지만 그의 생활은 매우 검소하다. 과거 현대상선에서 근무하던 시절 직원들이 자동차를 몰고 다니면 "저축할 생각은 안 하고 차부터 샀다"며 역정을 냈던 일화는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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