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8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서 한국공동관(Korea App)을 열고 한국의 스마트 문화콘텐츠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최고로 마련된 ‘한국공동관(Korea App)’은 ‘당신의 삶을 더 스마트하게(Be Smart! Lead your life)’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14개 국내 콘텐츠 기업의 문화 콘텐츠 20여 종을 전시한다. 게임, 문화, 생활로 구역을 나누고 모바일 게임, 스마트 북, 인터랙티브 영화 등 20여종의 스마트 문화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게 구성했다.
홍상표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은 “한국공동관을 시작으로 콘텐츠 업체들의 해외진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ㆍMobile World Congress)
매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의 모바일 산업 박람회. 이동통신과 관련된 모바일 기기와 인터넷, 콘텐츠 등 각 분야의 첨단기술과 신제품이 공개된다. 25일부터 나흘간 개최되며 올해 슬로건은 ‘새로운 모바일의 지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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