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SK에 따르면 이날 김창근 의장 주재로 수펙스추구협의회를 열어 이같은 방안을 토론ㆍ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수펙스추구협의회 산하 6개 위원회는 ‘따로 또 같이 3.0’ 시스템 하에서 계열사 간 시너지 방안에 대해 보고 하고 토론하는 자리를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6개 위원회별로 ‘따로 또 같이 3.0’ 체제하에서 계열사외의 시너지 극대화 방안을 보고하고, 이에 대해 참석한 위원회 임원 및 계열사 CEO들이 의견을 교환했다.
수펙스추구협의회가 6개 위원회와 계열사 간 시너지 방안 마련에 나선 것은 최고 의사 결정기구와 계열사 이사회 등이 함께 성장 전략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따로 또 같이 3.0’ 시스템은 계열사별로 독립ㆍ책임 경영을 강화 하면서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수펙스추구협의회가 그룹 차원의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핵심이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시너지 방안 마련 외에도 ‘따로 또 같이 3.0’ 시스템에 대한 전반적인 의견 교환도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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