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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지방경제 시대] 인터뷰 염홍철 대전시장

"대덕밸리 첨단기술 상업화 주력"

염홍철 대전시장

“대덕R&D특구가 지정되면 대덕밸리의 산업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입니다. 대덕밸리 첨단기술의 산업화ㆍ상업화를 통해 고도의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게 되며 직접적인 경제효과를 유발시킬 수 있는 경제시스템도 구축될 수 있게 됩니다.” 염홍철 대전시장은 “대덕R&D특구 특별법 제정으로 국가적 차원에서 과학기술 마스터플랜이 수립되고 이 마스터플랜을 토대로 각종 전략을 현실화시키기 위한 분야별 클러스터 조성정책이 마련될 것”이라며 “국가시책에 부응해 대덕밸리를 가장 효과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대전시 나름의 방안을 적극적으로 강구해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초석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염 시장은 “대덕 R&D특구 사업의 성공여부는 향후 우리나라가 국가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가 여부가 달려있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대덕연구단지 첨단기술이 보다 쉽고 보다 빠르게 관련사업과 연계되어 상업화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역점을 두고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대덕밸리 벤처기업들의 높은 기술력에도 불구하고 자금난, 마케팅 능력의 한계, 시장분석 실패 등으로 고전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 사실”이라며 “자금난 해소 및 시장개척 지원, 경영능력 제고를 위한 경영교육원 개설, 벤처기업 입주공간 확충 등 벤처기업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염 시장은 “특구내의 국내ㆍ외 첨단기술기업 및 벤처기업의 상업화 활동 지원을 위해 100만평 규모의 특구 전용 신규 산업단지와 1개소당 30만~50만평 규모의 특화산업단지 등 총 200만평 규모의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현재 용역을 실시중이며 내년부터 본격 개발에 나서 오는 2007년말까지 기업이 입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지방자치시대 지자체의 경쟁력은 지역기업의 경쟁력과 직결되고 있다”며 “크라운제과 및 VK㈜ 유치 등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큰 기업들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력 강화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피력했다. 아울러 염 시장은 “수요자인 기업의 입장에서 유익하게 도움이 되는 지원책들을 펼쳐야 할 것”이라며 “대전상품 팔아주기 운동 활성화, 해외시장 개척활동 확대, 자금지원 확대, 테마별 제품전시회 개최 및 우수기업 개발여건 지원 등의 사업을 보다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염 시장은 “전통적 제조기업과 재래시장의 소상공인 등도 대전경제의 한 주체임이 분명하다”며 “제조기업의 성장과 재래시장의 활성화를 통한 상권 회복 등을 위한 사업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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