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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 비자 거부율 10%
입력2001-09-27 00:00:00
수정
2001.09.27 00:00:00
중국에 거주하는 조선족에 대한 비자 거부율이 매년 늘어 지난해에는 10%를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외교통상부가 27일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주중 한국대사관의 조선족에 대한 비자 거부율은 지난 98년 4.35%에서 99년에는 5.77%로 늘었고 지난해는 전체 비자신청자 9만8,209명중 9,996명이 거부돼 거부율이 10.18%에 이르렀다.
비자거부의 주요 사유는 위변조 서류 제출, 불분명한 방한목적, 제출서류와 면담때 진술의 불일치와 정황상 한국입국때 불법체류의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경우 등이 많았다.
양정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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