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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통신기기 전문업체 자브라는 프리미엄 헤드폰 및 이어폰 3종을 출시하고 국내 음향기기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헤드폰 2종(자브라 레보 와이어리스∙자브라 레보)과 이어폰 ‘자브라 복스’로, 알루미늄 소재와 단선 방지 케이블을 적용해 품질과 내구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자브라 레보 와이러스’는 무선 헤드폰 최초로 돌비 ‘디지털 플러스’ 기술을 탑재해 음악 마니아층을 겨냥했다.
자브라는 모바일기기에서 제품을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해 전용 애플리케이션인 ‘사운드 앱’도 주요 앱스토어에서 제공한다. 전용 앱을 이용하면 다양한 음역대의 가상 서라운드 환경을 설정하거나 개인별로 최적화된 이퀄라이저를 선택할 수 있다. 또 모든 제품에는 1년 동안 무상수리 서비스가 적용된다.
조너선 탕 자브라 아시아태평양 영업총괄 대표는 “자브라의 헤드폰과 이어폰은 핸즈프리 기기 분야의 오랜 경험과 기술력이 집약된 제품”이라며 “세련된 디자인과 내구성을 앞세워 앞으로 한국시장에서 새로운 뮤직 라이프스타일을 창조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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