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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 특집] 종신보험가입 7가지 핵심 체크사항
입력2000-09-28 00:00:00
수정
2000.09.28 00:00:00
[생명보험 특집] 종신보험가입 7가지 핵심 체크사항종신보험은 요즘 거의 모든 보험사들이 판매하고 있어 가입자로서는 수많은 상품 가운데 어떤 것을 골라야 할 지 막막하다. 또 맞춤형이기 때문에 자신의 상황에 맞게 설계를 하는 것도 중요하다. 내 맘에 쏙드는 종신보험 고르기를 위한 7가지 핵심 체크 사항을 알아본다.
1. 무조건 일찍 가입한다.
종신보험은 질병을 포함해서 사망위험에 비례해 보험료가 올라간다. 나이가 들수록 사망위험은 올라가므로 한 살이라도 젊을 때 가입하는 것이 싸게 보험에 들 수 있는 방법이다.
2. 반드시 설계를 받아본다.
나중에 어느 정도의 보험 혜택이 필요하며 이미 준비된 자금이 어느 정도인지를 살펴보고 부족한 금액만 보험에 가입해야 된다.
따라서 얼마나 종신보험을 들어야 하는지 미리 설계를 통해 알아보는 것이 필수적이다. 특히 종신보험은 평생토록 보험 혜택을 받는 것이기 때문에 앞으로 10년 후, 20년 후의 인플레를 적용할 경우 어느 정도 보험이 필요한 지 살펴봐야 된다.
3. 평생 필요자금을 모두 시뮬레이션했는지 확인한다.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나이가 들면서 이런 저런 일로 돈 쓸 일이 많아진다. 노후자금, 비상자금서부터 아이들 교육자금, 결혼자금 등 다양한 자금이 필요해진다.
그때 가서 부족한 금액이 커지면 새로 가입해야 되고 부족금액이 작아지면 기존 종신보험을 해약하게 되면 사업비를 이중 삼중으로 부담하게 된다. 따라서 처음 설계를 할 때 평생 필요한 자금을 모두 감안해 시뮬레이션을 해야 된다.
4. 주계약과 정기 특약을 알맞게 가입한다.
종신보험은 가족에 대한 책임감 때문에 가입한다. 만약 70살이 돼 자녀가 모두 교육을 마치고 출가했다면 그때 가족에 대한 책임은 많이 줄어들 것이다. 나이가 들수록 종신보험에 가입할 필요성은 점차 감소하고 최후에는 0에 수렴하게 된다.
이를 주계약만 가지고 해결한다면 노년에는 종신보험에 불필요하게 많이 가입해야 하는 부담이 따른다. 따라서 정기특약과 체감식 특약 등을 최대한 활용해 줄 것을 설계사에게 요구한다.
5. 연금에 가입한 사람은 설계에 포함시킨다.
연금은 노후자금이다.
연금을 타기 전에 사망한다면 그때까지 적립된 연금 준비금은 유가족을 위해 쓰일 것이다. 따라서 나중에 필요한 보장 혜택에서 이 부분을 빼고 나머지만 종신보험에 가입하면 된다. 연금에 이미 가입한 사람이라면 종신보험 설계에 이를 준비자금으로 반영해야 된다.
6. 세테크 설계를 동시에 한다.
종신보험에 가입해서 보험금을 타면 이는 상속으로 연결된다. 계약자와 수익자를 자녀로 해서 종신 보험료를 증여하는 방식으로 가입하면 보험금에 대한 상속세를 내지 않아도 되는 것처럼 생각하기 쉽지만 이는 잘못된 설명이다.
현재 기타 일시소득으로 돼있는 보험금에 대한 과세방침이 확정된 이후에 보험사고가 발생하면 자칫 상속세보다 무거운 소득세를 유가족이 부담할 수도 있다. 따라서 나중에 보험금에 대한 상속부담 만큼을 추가해서 종신보험에 가입해야 된다.
7. 세군데 이상의 보험회사에 설계를 요구한다.
보험회사의 종신보험료는 모두 제각각이다. 종신보험료가 싸더라도 특약을 설계할 때 종신보험을 의무적으로 어느 정도 이상 가입하도록 규정된 경우라면 전체 보험료는 오히려 비쌀 수도 있다. 따라서 서로 다른 세군데 이상 보험회사에 설계를 요구하고 제일 유리한 방안을 선택한다.
<제공:문연아이디어뱅크>입력시간 2000/09/28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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