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전력·가스산업 총괄기구 만든다

'에너지委' 내년 상반기 출범국내 전력산업과 가스산업 전반을 총괄하는 '에너지위원회'가 내년 상반기중 출범할 전망이다. 산업자원부는 가스산업 민영화와 관련해 내년 상반기에 설립할 예정이던 가스위원회 대신 가스 및 전력산업 모두를 감독하는 `에너지위원회'를 설치하는 내용의 '에너지위원회법' 제정안을 조만간 입법예고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4월 한전의 발전자회사 분할 직후 출범한 전기위원회는 폐지되고 그 기능은 에너지위원회로 흡수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에너지위원회는 전력시장의 경쟁환경 조성과 전기사업 인ㆍ허가업무, 전기요금조정, 소비자보호, 구조개편 등 전기위원회 업무와 가스수급 안정대책 마련, 가스요금 규제권, 요금승인권 등 가스 관련 규제ㆍ감독업무를 함께 담당하게 된다. 산자부 관계자는 "당초 도시가스사업법 입법예고안에는 가스위원회를 별도로 설치하는 것으로 돼 있었으나 전기위원회와의 통합운영론이 국감 등에서 제기된 만큼 두가지 산업을 총괄하는 에너지위원회를 내년 상반기에 설치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른 에너지위원회의 편제는 위원회 산하에 사무처를 두고 전기와 가스분야 등 2명의 심의관 밑에 여러개의 실무과가 따라붙는 형태가 될 것으로 보인다. 권구찬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