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8일 보고서를 통해 “아이마켓코리아가 1·4분기에 우수한 실적을 내놓은데 이어 2분기에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6,000원에서 4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아이마켓코리아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보다 26.3% 증가한 6,806억원, 영업이익은 21.7% 증가한 140억원을 기록했다.
양지혜 교보증권 연구원은 “2분기부터는 인수한 안연케어 실적이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이라며 “매출액 성장률과 영업이익률이 더 높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본격적인 신사업 확장도 기대된다. 양 연구원은 “중국 포커스테크놀로지와의 합작법인을 통해 392조원에 이르는 중국 기업소모성자재(MRO) 시장을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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