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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11월 디지털 빈부격차 논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오는 11월 이른바 디지털 빈부격차의 해소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국제회의를 개최한다고 일본 관리들이 14일 말했다.관리들은 이번 회의에 29개 OECD 회원국의 정부 및 기업, 비정부기구(NGO) 대표들은 물론 러시아와 중국, 브라질, 싱가포르 등 35개 비회원국 대표들도 초청될 것이라고 전했다. 회의 장소는 아직까지 결정되지 않았으나 OECD 사무국이 있는 파리 또는 회원국가운데 한 곳에서 열릴 것으로 알려졌다. 회의 주제인 디지털 빈부격차란 인터넷 접근성 및 기타 정보기술 이용도에 관한부국과 빈국의 격차를 의미하는 것으로, 이는 선진국과 개도국간은 물론 선진국들간에서도 심화되고 있다. 디지털 빈부격차를 다루는 사상 최대규모의 회의로 기록될 이번 회의에서 OECD는 인터넷 접근 및 전자상거래상의 보안, 인터넷 기술자 훈련과 관련한 정부의 대처방안 등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도쿄 교도=연합뉴스)입력시간 2000/04/15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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