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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의 볼만한 TV프로] 스크린 外

■스크린(31일 SBS 오후9시45분) 첫회. 유명 영화감독이자 극장 주인의 딸 소현(김태희)과 아버지가 극장 기도 출신인 친구 유라(오승현)의 이야기. 소현의 아버지 김감독은 영화제작에 보태기 위해 극장을 내놓는다. 편집실 화재로 김감독은 목숨을 잃고 극장은 제대로 된 대금지급 전에 유라 네 것이 된다. 호텔 객실청소원이 된 소현은 손님 태영(박정철)에게 수모를 당한다. ■재난극복 프로젝트 `안전지대`(6월1일 MBC 오전8시50분) 1999년 10월의 `인천 호프집 화재`와 같은 사고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모의 대피 실험을 벌인다. 백제예술대 방송연예과 학생 200명이 참여해 밀폐된 지하 공간에서 불이 번졌을 때의 대피 요령과 탈출 방법 등을 알아본다. 소방도로가 확보되지 않아 큰 피해를 입는 `인재`를 막기 위해 북아현 1ㆍ2동에서 소방도로도 확보해 본다. <김현수기자 hskim@se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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