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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가 소속사인 CJ의 연말 불우이웃 돕기 행사 ‘e-1004, 산타를 보여주세요’에 참가, 60여명의 어린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박세리는 8일 패밀리 레스토랑 빕스의 홍대점에서 동작구와 송파구 지역 공부방 어린이들과 만나 크리스마스 트리를 함께 만들고 골프 퍼팅 게임을 했다. 박세리는 이 자리에서 불우한 환경에서도 열심히 생활하는 어린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크리스마스 카드와 선물을 전달했고 어린이들로부터 응원이 담긴 카드를 받았다. 또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5,0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박세리는 “해마다 국내에 머무는 시간이 짧아 직접 봉사할 기회가 많지 않지만 아이들과 즐겁고 보람 있는 시간을 보냈다”며 “후원사에서 진행하는 생사에 참가해 소속감이 더 커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CJ는 12월을 맞아 각 부서별로 봉사활동으로 송년 모임을 대신하고 있으며 앞으로 박희정, 강지민, 이선화, 배경은 등 다른 후원 선수들도 불우이웃돕기 활동에 동참토록 유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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