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1일 세계 최소형 레이저 복합기(SCX-4200)를 출시했다. 이 복합기는 올해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가전제품전시회)에서 혁신상을 수상했으며 높이 23.5cm, 무게 9.5kg으로 세계 최소형을 자랑하고 있다. 흑백 출력 및 복사, 컬러 스캔 등 프린터, 복사기, 스캐너의 기능을 모두 갖추고 있으며 분당 18매의 출력이 가능하다. 또 신분증의 앞면과 뒷면을 한장에 복사해 출력하는 ‘신분증 복사 기능’, 인쇄물을 스캔하면 곧바로 편집 가능한 문서 파일로 바꿔주는 ‘OCR(Optical Character Recognition)’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가격은 20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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