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성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PLS 방식의 LCD 패널을 2010년 하반기부터 Apple의 'iPad'에 납품하면서 유아이디가 PLS(Plane to Line Switching) 패널 코팅의 파트너로 채택되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3월 출시된 'New iPad'의 패널을 100% 삼성전자가 공급하면서 유아이디가 대부분 ITO코팅을 담당하며 실적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실적 호조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하반기에는 삼성전자가 갤럭시탭과 갤럭시노트 등의 판매호조를 예상하고 있어 하반기 실적 전망은 밝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지난 15일 PLS 1개 라인 추가 증설을 발표했는데 이는 향후 ITO코팅 사업에 대한 자신감이라고 판단된다”며 “라인증설은 내부자금과 차입을 통해서 진행할 계획으로 내년이면 총 3개 라인이 가동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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