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와 KOITA가 선정한 국내 28개 기업이 참가하는 이번 행사는 인도기업에 대한 기술 이전, 국제공동연구, 비즈니스를 지원하기 위해 KIST와 KOITA 및 인도산업연합(CII)의 협력으로 진행되는 대규모 국제 행사로 올해 18회째를 맞는다.
파미셀 관계자는 “인도에서 줄기세포는 차세대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연간 30~40%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만큼 정부 및 기업체의 관심도가 상당히 높다”며 “세계 최초 타이틀로 익히 알려진 당사의 해외 인지도를 바탕으로 이번 박람회가 남부아시아 지역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파미셀은 지난 10월 미국·유럽 바이오 전문 투자펀드의 요청에 따라 미국 뉴욕과 영국 런던 등을 방문해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 바 있으며, 현재 간경변 줄기세포치료제 ‘리버셀그램’의 미국 FDA 임상 진입을 대비해 미국 코넥트(CONNECT)사와 미국 현지법인 설립을 추진 중에 있다.
이 관계자는 “잇따른 해외 활동에 따른 결과물이 내년에는 가시화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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