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8개 그룹으로 나눠 그룹별 담당 임원진이 특강을 통해 각 사업부 특성에 맞는 따뜻한 금융 실천과제를 제시하는 한편 우수 실천사례를 공유하며 따뜻한 금융 전파에 나섰다. 예컨대 고객지원 그룹의 경우 소비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민원과 불편사항 처리를 위한 프로세스를 개선하는 방안에 대해 임원이 강의를 하고 이에 대해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신한생명 이 밖에도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이미 실시하고 있다. 설계사(FC)들과 최고경영자(CEO) 간 핫라인인 'CEO 대화방'도 운영 중이다. 이곳은 일선 영업현장의 애로사항과 개선사항 등을 FC들이 직접 올리면 CEO가 직접 확인하고 관련 사항을 해당 부서에 지시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가 본사 경영진에 바로 전달될 수 있는 통로가 되고 있다.
지난해부터 본점 직원이 조를 편성해 전국 지점을 방문하는 직원 간 소통 프로그램 '서프라이즈 데이'를 개최하고 있다. 또 소비자 보호의 날을 지정하고 매월 셋째 주 목요일마다 '소통 데이(소비자와 통하는 Day)'를 운영해 고객의 목소리를 경청한다.
신한생명의 한 관계자는 "분기별 '따뜻한 금융 코칭 주간'을 전사적 이벤트로 정례화해 운영할 예정"이라며 "이번 코칭데이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제도를 운영해 고객·설계사·직원·임직원 간의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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