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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가 중앙아시아 국가인 투르크메니스탄에서 400억원 규모의 안전도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

투르크메니스탄 아쉬하바드 시에는 내년 2월께 SK C&C가 구축한 도시관제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또 아쉬하바드 시의 공원ㆍ광장ㆍ주요 교차로ㆍ관공서 등에 1,000여대의 CCTV가 설치ㆍ통합 운영된다. 이 CCTV는 지능형 영상분석 시스템이 적용돼 자동차 번호판 분석ㆍ방화 등의 특정 행위 감지ㆍ분석도 가능하다.

SK C&C 관계자는 "교통위반, 화재 등 각종 사건사고와 재해ㆍ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다"며 "중앙아시아 최고 수준의 안전도시를 구현할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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