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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팔자` 지수하락 부추겨

0.46포인트 하락한 50.10포인트로 마감, 이틀 연속 하락했다. 외국인은 전일의 20%수준인 100억원을 사들였고 기관도 239억원을 순매수, 3일째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반면 개인은 255억원의 물량을 처분, 지수 하락을 부추겼다. 거래량은 4억주에 조금 못 미쳤고, 거래대금은 1조원을 약간 웃돌았다. 통신서비스ㆍ통신방송서비스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인터넷업종의 낙폭이 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오른 종목은 상한가를 기록한 하나로통신과 강보합으로 마감한 LG텔레콤 등 두 종목에 불과했다. 특히 옥션(6.42%)과 LG홈쇼핑(4.46%)의 하락폭이 컸다. 하락종목이 461개, 상승종목은 324개 였다. <이상훈기자 shle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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