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은 전날 자정까지 주주들로부터 주식매수청구권을 받은 결과, 총 1,171만730주가 접수됐다고 오늘 공시했습니다.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계약서에 따르면 양사를 합쳐 1조5,000억원 이상의 주식매수권이 행사되지 않으면 합병이 유효합니다. 이에 따라 두 회사의 합병은 9월1일을 기일로 해 예정대로 진행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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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전날 자정까지 1,171만730주 접수
1조5,000억원미만이면 유효… 9월1일 합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