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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 다기능 전자저울 국산화
입력2000-03-09 00:00:00
수정
2000.03.09 00:00:00
남문현 기자
전자저울 전문생산업체인 카스는 9일 지난 3년간 30억원을 투입, 화물이송과 함께 무게측정이 가능토록 설계된 이 제품(모델명 CFS시리즈) 개발에 성공하고 국내외시장 개척에 본격 나섰다고 밝혔다.이 제품은 특히 무게와 계량횟수를 실시간으로 파악, 통제 운영할수 있는 무선데이터 통신기능과 이를 직접 출력할수 있는 프린트기능도 부착해 효과적인 작업이 가능토록 설계됐다.
카스는 이 저울이 유통센터와 화물터미널, 물류창고 등에서 효율적인 자재물류관리가 가능토록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카스는 『이 저울개발로 물류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연 200억원이상의 수입대체효과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올 매출을 지난해보다 200억원가량 늘어난 700억원을 기대하고 있다. (02)2225-3616
남문현기자MOONH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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