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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이 1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증권사들도 월드컵 마케팅에 한창이다.
월드컵이란 테마와 관련된 상품에 가입하거나 우승국, 16강 진출국 등을 맞추면 월드컵의 재미와 함께 푸짐한 상품도 덤으로 챙겨갈 수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오는 7월14일까지 월드컵 개최국인 브라질의 국채를 400만원 이상 매수하는 모든 고객에게 투자금액에 따라 기프트카드를 증정하는 '브라질국채 감사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기타파생결합사채(DLB) 상품 및 전자단기사채 상품에 1,000만원 이상 가입한 고객도 추첨 대상이다. 또 대한민국 대표팀이 경기를 하는 18·23·27일에 주식거래를 한 고객에게는 치킨세트를, 이벤트 기간 내에 온라인 채널을 통해 주식 거래를 한 신규고객에게는 30만원 상당의 신라호텔 1박 패키지를 각각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동부증권(016610)은 오는 26일까지 지수형 주가연계증권(ELS)이나 파생결합사채(ELB), 펀드랩 등 상품명에 '브라질'이나 '남미'라는 말이 포함된 금융상품에 3,000만원 이상 가입하면 남미대륙에서 생산하는 와인 1병을 증정한다.
이트레이드증권(078020)은 다음달 13일까지 대한민국 대표팀의 조별예선 점수, 토너먼트 진출 여부 및 준우승, 우승국을 맞히고 이벤트 기간 내 1회 이상의 거래를 완료하면 최고 300만원의 상금, 5년간 이트레이드증권의 모든 상품 거래수수료 면제혜택을 준다.
하나금융지주(086790)는 응원 메시지를 응모권에 적어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국가대표 선수 친필 싸인 축구공 등 다양한 경품을 받아갈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나대투증권에서도 응모하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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