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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차세대 영상기록 재생기기 5월에 세계 첫 출시
입력2006-03-07 17:22:28
수정
2006.03.07 17:22:28
삼성전자가 차세대 미디어 시장 선점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오는 5월23일 미국에서 차세대 영상기록 재생기기인 블루레이 플레이어(모델명 BD-P1000ㆍ사진)를 세계 최초로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블루레이 디스크는 DVD보다 음질과 화질이 뛰어난 차세대 레코딩 미디어로 DVD의 5~10배의 저장용량을 가지고 있으며 HD급 고화질과 고음질을 즐길 수 있다.
100% 삼성전자의 독자적인 기술로 개발된 블루레이 디스플레이는 블루레이 디스크는 물론 CD와 DVD를 모두 재생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VHS와 DVD를 잇는 차세대 레코딩미디어 시장은 매년 2배씩 수요가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돼 선점경쟁이 치열하다“며 “그 동안 미국 헐리우드 메이저 업체와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차세대 레코딩미디어시장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현재 차세대 미디어 시장은 삼성전자ㆍ소니 등의 블루레이 디스크 진영과 도시바가 주축이 된 HD DVD 진영간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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